“오직 이곳에서만”…극장업계, ‘돌비 시네마’ 등 특별상영관 확대

“오직 이곳에서만”…극장업계, ‘돌비 시네마’ 등 특별상영관 확대

메가박스, 하남 스타필드점에 ‘MEGA | MX4D’·‘돌비 시네마’ 개관
롯데시네마는 수원점에 ‘광음 시네마’ 선보여

입력 2024-06-25 15:47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 ‘MEGA MX4D’, ‘돌비 시네마’ 개관 이미지. 메가박스 제공

관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극장들이 특별관 확대로 반등을 노린다.

팬데믹 이후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와중에도 특수상영관 매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는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관을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에 특별관 ‘MEGA | MX4D’와 ‘돌비 시네마’를 다음 달 순차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스타필드점에는 코엑스점에 이어 두 번째로 ‘더 부티크 스위트’ ‘MEGA | MX4D’ ‘돌비 시네마’ 등 메가박스의 특별 상영관이 모두 모이게 됐다.

‘MEGA | MX4D’는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진동, 물, 바람, 향기, 안개, 눈, 비 등 다양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4D 특별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결합된 상영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4개국 290여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광음시네마’를 수원점에 열었다. ‘광음시네마’는 롯데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우퍼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선보이는 음향 특화관이다.

일반적으로 우퍼 사운드는 일반 스피커로는 재생할 수 없는 저음역대를 책임진다. ‘광음시네마’는 상영관 뒤쪽에 서브 우퍼를 추가로 설치해 영화 속 음향 효과에 공간감을 더했다. 관객들은 자동차 추격, 폭발, 비행기 전투 등 강렬한 소리가 들어간 장면에서 기존 상영관에서보다 입체적으로 영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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