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난치병 환아에게 특별공연 선물…“공연장에서 꼭 다시 만나”

데이식스, 난치병 환아에게 특별공연 선물…“공연장에서 꼭 다시 만나”

JYP, 2019년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EDM’ 프로젝트

입력 2024-06-25 16:12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데이식스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앓는 이건우 군(7)을 위해 특별 공연을 열고 악기를 선물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JYP는 2019년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EDM(Every Dream Matters)’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은 이 프로젝트는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백혈병 환아에게 춤과 노래 레슨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환아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활동으로 전개돼 왔다.

데이식스의 팬으로 지난해부터 치료를 받던 이군은 면역력 저하로 지난 4월 열린 콘서트를 관람할 수 없게 되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이군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작은 콘서트를 열고 평소 악기에 관심이 많은 이군과 함께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악기를 연주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데이식스는 이군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 티셔츠와 함께 피아노를 선물했다.

이군은 “만나고 싶었던 데이식스와 함께 한 시간이 우주만큼 좋았다. 선물 받은 피아노로 열심히 연습해서 형들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우리와 보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꼭 건강해져서 우리 콘서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멋진 뮤지션의 꿈도 이루기 바란다”는 응원을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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