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산 청운교회 목사 위임예배

국민일보

이필산 청운교회 목사 위임예배

입력 2009-05-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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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산 청운교회(42) 목사의 위임예배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청운교회 비전홀에서 드려졌다.

최영환 예장통합 용천노회 부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서 김삼환 예장통합 총회장은 ‘내게 맡기신 직분’(딤전 1:12)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선물”이라면서 “이 목사는 청지기로서 하나님께 절대 순종, 절대 복종할 뿐 아니라 양(성도)들을 위해 예수님처럼 희생하고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위임식에서 이필산 목사는 “청운교회 교우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올바르게 교육하고, 교회의 화평,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서약했다. 이에 청운교회 교인들은 “목사님의 치리에 복종하고 목사님이 수고할 때 위로하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기학 노회장의 위임패 증정,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김선도(광림교회 원로)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 목사의 축사,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목사의 권면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교계 원로들은 “이 목사는 15년간 명성교회에서 훈련받으면서 뛰어난 목회 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더욱 낮아짐과 섬김, 겸손을 통해 사랑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목회자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목사는 “청운교회가 꿈과 환상을 갖고 하나님의 기적을 일궈내고 온 세상에 희망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는 테너 류정필, NOW 찬양팀의 특송에 이어 정영환 기독교IPTV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 이정식 CBS 사장, 감경철 CTS 기독교TV 사장, 장영일(장신대) 김대근(숭실대) 총장, 김명규 전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1967년에 태어난 이 목사는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미국 뉴브룬스윅신학교 등을 졸업하고 명성교회 청년부 담당목회자로 사역했다. 김삼환 목사의 사위이기도 한 그는 재치 넘치는 예화와 명쾌한 해석, 위트 등을 통해 수많은 기독청년 대학생들에게 생각의 변화와 행동을 촉구해온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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