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뇌의 폭발적 성장이 자녀의 일평생 좌우합니다”… 손매남 박사 뇌발달 세미나

“영아기 뇌의 폭발적 성장이 자녀의 일평생 좌우합니다”… 손매남 박사 뇌발달 세미나

‘아동기 뇌발달과 치유상담’ 주제 22일 경기대 본관 세미나실서 열려

입력 2016-02-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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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과학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4-12세 유아기 아동기의 적절한 교육과 영양이 뇌발달(IQ)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출생직후의 영아기와 유아기, 청소년기의 뇌 모습. 뇌가 몸의 성장과 함께 발달돼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상담개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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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腦)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로 뇌 치유문제를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길을 열어온 한국상담개발원이 미국 코헨대학교와 손잡고 아동기 뇌 발달을 통한 바람직한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경기대 심리상담전문연구원이 ‘아동기 뇌발달과 치유상담’을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치유상담초청무료세미나는 22일 오후1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경기대학교 본관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부상되고 있는 뇌과학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상담개발원 원장이자 미국 코헨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인 손매남 박사(사진)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뇌정신건강 및 교육방법을 본인의 저서 ‘아동청소년 뇌발달 치유상담’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뇌발달 과정이 삶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고 중요합니다. 태아기서부터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까지 연결되는 뇌정신건강을 적절한 교육과 양육이 있어야 자녀가 일평생을 성공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게 도울 수 있습니다.”

손 박사는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세 미만의 영아기는 TV시청과 방임, 무관심, 학대 등이 유발되면 뇌 발달장애의 요인이 되고 나아가 폭력적 이고 충동적이며 반항적인 아이를 만들 수 있다”며 “신경세포가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4-7세 유아기는 보고 들은 것을 발표하고 읽고 쓰기, 기도하기, 외국어 교육 등을 시킴으로 습득력이 뛰어난 뇌구조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인 8-13세 아동기는 뇌의 회로망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뇌 측두엽(언어와 기억능력)과 두정엽(입체적 논리적능력)이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 하나님을 만나거나 은혜를 받으면 영원히 오랫동안 기억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회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손 박사는 “이 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지 못하거나 억압과 폭력 등이 자녀에게 이어지면 파괴적 기분부전장애나 ADHD, 학습장애, 학교 공포증, 불안장애, 품행장애와 우울증,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이 발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교육은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며 악기를 다루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체적 공간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놀이를 개발해 주기 위해 퍼즐게임, 도형맞추기, 숫자언어 맞추기 등을 권장합니다.”

손 박사는 임신 중 약물남용과 유해물질 섭취는 태아성장에게 치명적 해가 된다며 특히 음주와 흡연이 지적장애를 50%, ADHD를 3배 더 발병시킨다는 보고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경생물학적인 뇌치유의 핵심은 신경전달물질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뇌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돼야 하고 세포기능회복을 위해 당영양소 공급이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이번 강좌에서 잘 소개하려고 합니다.”

손 박사는 “인체 세포가 올바르게 기능을 해주면 우리 몸이 건강하고, 뇌가 올바르게 기능하면 우리의 정신이 건강하다”며 “오랜 뇌연구 가운데 뇌건강에 가장 효과가 좋은 약이 바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을 단순하게만 생각하는데 5A(Affection 애정, Acceptance 수용, Attenction 관심, Attachment 애착, Approval 칭찬)가 합쳐져야 100점 짜리 사랑이 됩니다.”

그동안 13권의 치유상담 서적과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등 12권의 뇌 관련서적을 발간, 수많은 중독성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온 손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학부모는 물론 목회자, 사모,상담자들이 뇌정신건강과 아동기 교육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김무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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