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육 브랜드-삼산승영중학교] 세계로 나아가는 석모도의 미션스쿨

국민일보

[기독교육 브랜드-삼산승영중학교] 세계로 나아가는 석모도의 미션스쿨

이사장 노재환 목사 /오·태·영 교육

입력 2017-10-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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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학교들은 ‘학생 수 감소’라는 공통적인 고민을 갖고있다. 하지만 강화도 옆 작은 섬 석모도에 있는 삼산승영중학교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 2005년 37명을 시작으로 2011년 44명, 2016년 73명, 올해는 84명으로 늘었다. 초창기보다 2배가 훌쩍 넘는 규모다. 서울과 경기·인천·강원·충청 등 전국에서 학생들이 이 학교를 찾는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이 학교를 선호한다. 승영중은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에 부응하고 있다. 2010년부터 오·태·영, 즉 전교생이 오케스트라와 태권도, 영어를 ‘방과 후 학습’과정으로 선택해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사교육 없는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서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충족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어수업의 활성화로 인해 호주나 필리핀 등에서 유학을 한 학생들이 승영중을 찾고, 승영중 졸업생들이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고교로 진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 학교의 슬로건은 ‘꿈을 연주하라(오케스트라), 열정으로 격파하라(태권도), 세계로 나아가라(영어)’다. 미션스쿨인 승영중의 사명은 믿음으로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특히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바람직한 성품을 갖도록 돕고 있다. 학교가 쏟는 정성은 곧 학생 수의 증가로 이어진다. 개교 이래 매년 학생이 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삼산승영학원 이사장 노재환(사진) 목사는 학교의 발전 비결에 대해 “교수나 교사의 열정이 없이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며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승영중은 늘어나는 학생 수에 맞춰 교실과 기숙사 등 시설확충의 필요를 절감, 교육청과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032-93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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