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가 볼 만한 기도원] 성좌산기도원

[휴가철 가 볼 만한 기도원] 성좌산기도원

웃음 통해 질병 치유하는 ‘희락 사역’… 안식 누릴 수 있는 처소 무료 제공

입력 2018-07-18 21:00 수정 2018-07-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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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산기도원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강사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표시하고 있다. 성좌산기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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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산기도원은 전남 나주 월출산의 기백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자락에 있어 봄이면 배꽃의 향연을 즐기는 등 사시사철 월출산의 기백을 만끽할 수 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9∼10)

성좌산기도원은 1997년 소 축사로 사용됐던 허름한 건물에서 시작됐다. 현재 6만6000여㎡(약 2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숙소동 4개와 식당 1개, 성전 1개동이 세워져 있다.

성좌산기도원은 처음 세워졌을 때의 모습을 20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현대화에 익숙해진 우리 눈으로는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부유하고 넉넉하며 나눔의 풍성함으로 가득 찬 곳이다. 옛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기도원을 세운 최양자(사진) 원장의 순수한 신앙에서 나오는 강한 영적 리더십 덕분이다.

최 원장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38),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두 말씀을 기둥으로 삼으며 기도원을 세울 때의 첫 느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좌산기도원을 찾아온 사람에게는 숙박이 무료로 제공된다. 주머니가 텅텅 비었어도 부모님 집에 있는 것처럼 걱정 없이 편히 지낼 수 있는 곳, 두 다리 쭉 펴고 편히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처소를 꿈꾸기 때문이다.

이곳에 와서 은혜받고 치료받은 사람은 엘리야 시대의 까마귀처럼 쌀과 생필품 등 많은 것을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물어다 나른다. 성좌산기도원은 그래서 늘 풍족하게 차고 넘치게 운영되고 있다.

성좌산기도원은 그저 모든 이들이 배곯지 않고 편히 지내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영적 장을 펼쳐 주는 데 집중한다. 기도원을 찾아온 사람들이 숙식이나 헌금에 구애받지 않고 예수님을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기도원을 찾아온 사람들은 진정한 안식을 얻고 치유와 회복, 응답과 축복을 경험하게 된다.

성좌산기도원은 특별히 영적인 세계를 열어주는 곳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능력을 토대로 최 원장은 기도자를 입신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희락사역도 눈에 띈다. 웃음을 통해 질병이 떠나가고 우울증이 치료되며 어둠의 영들이 떠나게 된다. 성좌산기도원은 정기적으로 동계 하계 집회를 열고 있다. 홀수 달에는 주간 집회를 연다. 1년 365일 매일매일 집회가 있고 말씀사역 후에는 최 원장의 특별사역이 진행된다.

성좌산기도원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거나 수서역에서 SRT 등 기차를 이용해 2시간이면 닿는 곳에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나주나 영산포터미널로 오면 기도원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셔틀로 15분이면 기도원에 도착한다.

성좌산기도원 근방 1시간 거리에는 유명한 여행코스도 많다. 기도원에서 은혜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 보성 녹차밭이나 장흥 편백단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해남 땅끝마을, 무안 갯벌낙지, 목포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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