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바이블] 엘리야(Elijah)

국민일보

[인 더 바이블] 엘리야(Elijah)

북이스라엘 왕국 아합왕 때 예언자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 뜻해

입력 2022-06-18 03:07 수정 2022-06-1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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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남성 이름 ‘엘리야’는 엘(하나님)과 야(하나님 이름, 야훼)를 붙인 형태로 ‘야훼는 하나님이시다’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라는 뜻이 담겼습니다. 길르앗의 디셉 사람 엘리야는 북이스라엘 왕국 아합왕 때 예언자입니다. 엘리야라는 이름은 구약 전체에 71번 나옵니다. 구약에 한 번씩 언급되는 베냐민 사람 여로함의 아들(대상 8:27), 포로기 때 이방 여자와 결혼한 제사장 가운데 하림의 아들(스 10:21)과 엘람의 아들(스 10:26)도 이름이 엘리야입니다. 영어 성경은 히브리어 엘리야를 그대로 옮겨 일라이저(Elijah)라고 읽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을 피해 광야로 나간 예언자 엘리야는 사십일을 걸어 호렙산에 이르렀습니다. “크고 강한 바람이 주님 앞에서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다. 엘리야는 그 소리를 듣고서, 외투 자락으로 얼굴을 감싸고 나가서, 동굴 어귀에 섰다. 바로 그 때에 그에게 소리가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왕상 19:11~13,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할 일을 더 주셨습니다.

박여라 영문에디터 ya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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