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25일] 믿음과 사랑의 균형

국민일보

[가정예배 365-6월 25일] 믿음과 사랑의 균형

입력 2022-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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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1장 1~3절

말씀 : 어떤 사람이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기쁘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일과 무슨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기뻐하는 것은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형제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교회의 소식을 듣고서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서신을 보냈던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 사도를 통해 극적으로 탄생한 교회였습니다. 사도에게 있어서 이것은 완전히 난산과 같은 출산이었지요.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에서 3주 정도 성경을 가르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난동으로 인해 그는 야반도주하게 됩니다. 그랬으니 사도로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습니까?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기간 중에서도 바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신실한 교인으로 남았던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 대한 심한 핍박 소식을 들은 사도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약속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인내할 것을 권면하는 말씀을 보냈던 것입니다.

핍박 속에서도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이 더욱 성장해 나갔습니다.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을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축복의 능력이지요. 데살로니가교회를 볼 때 그들이 믿은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철저하게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신앙은 독수리처럼 위를 향해 올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나 성령과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할 때 영적인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이 더욱 자라는 가운데 서로 사랑함이 풍성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데살로니가교회는 말씀을 듣고 믿음이 자라니까 사랑도 더 풍성해진 것입니다. 또한 사랑이 더 풍성해지니까 더욱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은 말씀 중심의 생활을 통하여 신앙이 지속적으로 자라게 되었고, 그 결과로 믿음과 사랑이 풍성한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믿음과 사랑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좋은데 사랑이 없다면 나무나 돌처럼 딱딱해지겠지요. 반대로 사랑은 많은데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상처를 받고 불안감만 증가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믿음과 사랑의 균형이 잘 잡히면 매사에 하나님의 능력이 강권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 :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더욱 성장시키시는 하나님, 믿음과 사랑의 균형이 잘 잡혀서 서로 사랑함이 풍성한 교회를 이루어가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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