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23일] 완전한 백신을 찾았다

국민일보

[가정예배 365-9월 23일] 완전한 백신을 찾았다

입력 2022-09-23 03:07
  • 미션라이프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찬송 :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통 3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8절

말씀 :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마나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제약사들은 천연두 이후 어떤 백신 개발에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고 잘 개발하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변이가 매우 빨리 퍼져 백신이 무용지물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어떤 백신도 100% 완전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몸에만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 즉 생각이나 마음, 생활 신앙에도 악한 바이러스가 침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하루 3만 가지 이상을 생각하며 사는데, 그중 많은 부분이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한 시간에 2000가지, 1분에 30가지, 2초에 1가지인 셈이죠.

학자들 말에 따르면 오늘날 우리를 괴롭히는 질병 대다수가 이 부정적인 생각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3가지 범주는 ‘나는 무력하다, 나는 무가치하다, 나는 사랑스럽지 않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의 바이러스는 사람들 안에서 수시로 변이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바이러스를 막을 영혼의 백신은 있을까요.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제를 겸한, 완전한 백신이 있을까요. 바로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완전한 백신을 찾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십자가의 의미가 우리를 모든 영혼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백신이고,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치료제입니다.

오늘 말씀은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주입된다면 끝난 거 아닐까요. 어떤 악한 세균도 우리 안에 번식할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십자가는 죄인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입맞춤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아무 조건 없이, 선행하는 어떤 행위 없이 우리를 받아주시고, 사랑하신다는 표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며, 우리를 격려하시고 가까이 동행해 주시는 친구로 삼으셨다는 표시입니다. 영국의 극작가 말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그 피 한 방울이라도 나의 영혼을 구제하리라”고 고백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피 한 방울이 우리에게는 ‘완전한 백신’이 됩니다.

코로나 백신을 4차까지 접종했지만 얼마 뒤 또다시 접종해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맞는 복음의 백신은 코로나 백신과 다릅니다. 완전한 백신입니다. 한 번 접종하면 끝입니다. 이 백신, 지금 맞아야겠지요? 십자가를 접종하고 구원의 확증을 받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영혼 속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깨닫고 완전한 백신이신 십자가와 십자가의 도를 받아들이는 우리 가족 모두가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효석 목사(서울 무지개언약교회)

많이 본 기사

갓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