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전한 ‘박명수 크리스천 됐다’ 기독 방송 SNS에 올리자 뜨거운 응원

국민일보

조혜련이 전한 ‘박명수 크리스천 됐다’ 기독 방송 SNS에 올리자 뜨거운 응원

대신 고백한 프로그램 영상에 네티즌들 ‘하트’ 달아주며 격려

입력 2023-01-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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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동갑내기 방송인 조혜련(오른쪽)과 박명수가 지난해 11월 방송 촬영을 위해 만난 모습. 이 자리에서 박명수는 하나님을 믿게 됐으며 교회에 나간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조혜련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혜련이 동료 박명수가 크리스천이 됐다고 대신 고백한 것이 기독교인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조혜련은 지난해 11월 말 기독방송 CGN TV의 프로그램 ‘오십쇼2’에서 박명수가 하나님을 믿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에도 크리스천의 응원이 쏟아졌다. 공개된 지 한 달도 넘은 발언이 또 화제가 되는 건 이 방송이 최근 박명수의 회심 일화를 인스타그램에 다시 공유했기 때문이다. 영상에는 400개 넘는 하트(긍정적 반응)가 달렸다.

조혜련은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라며 운을 뗀 뒤 최근 촬영장에서 박명수를 만났고 쉬는 시간 성경을 읽는 자신에게 그가 놀라운 고백을 했노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평소 ‘불신자’ 박명수를 위해 중보 기도하고 있었다. 그 기도가 통했던 것일까. 박명수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통해 신앙에 눈을 떴다. 조혜련에 따르면 박명수는 조카가 아주 아파서 위험했을 때 “낫게 해주시면 교회에 나가겠다”고 기도했다. 조카는 기적적으로 나았고 그는 교회에 다니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조혜련은 “명수가 ‘하나님을 끝까지 믿을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대중을 의식한다면 이런 발언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그는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CGN TV는 영상에 박명수의 동의를 얻고 관련 발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불신자 동료 전도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얼마 전 방송 촬영에서 이경실 박미선 언니도 ‘너 뭐 하냐?’ 하길래 ‘나 성경 읽어’라고 말했더니 경실 언니가 ‘나도 한번 읽고 싶다’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너도 예수 믿어, 너무 좋아’ 그랬는데, 지금은 믿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소중한 주님과 성경을 싼값에 넘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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