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전작 대비 올해 10% 성장 자신”

국민일보

“갤럭시 S23, 전작 대비 올해 10% 성장 자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美 간담회

입력 2023-02-03 04:05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3의 흥행을 자신했다. 노 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이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S23 시리즈는 10% 이상 판매 성장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체 시리즈 중 울트라 비중을 50% 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연결 경험, 카메라 경험, 게이밍 경험에 더해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 보안성, 프라이버시 등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S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인 카메라, 나이토그래피는 비디오 경험을 더욱 강화해 영화촬영도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켰다”고 자신감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노 사장은 주요 협력사가 S23을 호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버라이즌도 S23 판매에 자신감이 있더라. 지난해보다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구글과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는데 역대 어떤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 사장은 “S23 시리즈는 게임과 카메라에 집중해서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 사용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을 비롯해 거의 전문가 영역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여러 트렌드를 조사하니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 요구도 계속 높아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MX사업부 내에 신설한 AP개발팀의 경우 당분간 협력사와 최적화 작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AP개발팀이 단독으로 0에서 100까지 개발하는 구조는 아니다. 파트너사들과 협력해서, 그 회사의 강점들을 활용하고, 우리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커스터마이즈해서 적용하는 구조”라면서 “100% 개발한 칩셋을 언제부터 쓸 건진 정해진 타임라인은 없다”고 했다.

한편 노 사장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격을 결정할 때 굉장히 고민하고 어려움이 많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있었고, 무엇보다 환율 변동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