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도심 속 예수원’에서 영혼의 배터리 충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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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도심 속 예수원’에서 영혼의 배터리 충전해보세요

요나3일영성원

입력 2023-07-1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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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아래 홍제동에 있는 ‘도심속 예수원’ 요나3일영성원 전경. 지하철역 5분 거리에 있어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기도원이다. 요나3일영성원 제공

“이제 기도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내 영혼의 방전된 배터리, 기도로 충전합시다!”

요나3일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은 오랫동안 ‘금식 기도’라는 한 가지 주제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말씀과 금식 기도를 근간으로 한 요나3일영성원 사역은 한국교회 기도 운동의 뿌리를 내리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원장 이에스더 목사는 홀사모의 대모로도 불린다. 그는 30여 년간 홀사모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23 국민일보 미션어워드’의 영예를 안았다. 또 CTS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유튜브 조회 수가 8만8000회를 넘을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기독교TV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 설교와 국민일보 연재를 기반으로 출판한 8권의 책 중 ‘아주 특별한 부르심’과 ‘52주 요나체험’은 영풍문고 종로 본점의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랭크돼 있다.

요나3일영성원 관련 도서인 '아주 특별한 부르심'과 '52주 요나체험'이 영풍문고 종로 본점의 종교부문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랭크돼 있는 모습. 요나3일영성원 제공

서울 인왕산 아래 홍제동에 있는 요나3일영성원은 강원도 태백의 개신교 수도원인 ‘예수원’처럼 ‘도심 속 예수원’으로 불린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급한 문제를 안고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기도원이기 때문이다. 또 영성훈련과 품성계발의 현장이다.

24시간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요나3일영성원은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정규 집회, 기도회 시간에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집회와 밤 9시 비상 기도회, 자정 한밤의 기도회 등 공식 일정이 있다. ‘특별한 비상 기도회’에선 세상과의 연결 고리를 모두 끊어내고 하늘 보좌로 집중하도록 이끈다. 또 개인기도실에서 부르짖는 기도는 바로 내가 요나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 문제의 원인을 내게서 찾고 이를 통회하기 위해 무릎을 꿇게 한다.

요나3일영성원은 시설도 최상급 수준이다. 많은 인원이 드나들지만 깨끗하고 안전하다. 맑은 바닷속에서 채취한 산호와 게르마늄으로 이루어진 벽면과 천연 대나무로 깐 바닥은 여름철 시원함을 더해주며 특급호텔을 연상시킨다. 내부 미관은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평가다.

요나3일영성원 실내 복도. 바닷속 산호와 게르마늄으로 이뤄진 벽면과 천연 대나무로 된 바닥 등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다. 요나3일영성원 제공

이 원장은 “이곳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급속한 치료와 응답을 간청하는 비상기도의 현장”이라며 “모세와 요나, 에스더와 바울처럼 응급실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금식기도를 통해 성령을 체험한 성도들의 간증도 이어진다. 한 성도는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 회복이 이뤄지니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모두 품게 되었고 기쁨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내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 원장은 원목 장덕봉 목사와 함께 이곳을 찾는 성도를 신앙적으로 안내해준다. 스스로 기도하도록 격려하고 함께 기도해주며 신앙 상담도 한다.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들을 온전히 돕기 위해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목사는 “금식하며 기도하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주님 앞에 요나가 되어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는 심정을 갖고 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 목사는 “비상으로 기도하는 분들은 두 길이 아닌 오직 한길을 택한 만큼 영적인 물고기 뱃속 안에서 반드시 주님을 만나기 위해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금식기도를 통해 넘어진 신앙에서 일으킴을 받는 역사를 체험해보라”고 권했다.

영성원의 개인 기도실 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요나 기도실은 세상에서 가장 좁은 방이지만 하늘의 문이 열리는 가장 넓은 방입니다.” 이곳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뜻으로, 영성원을 잘 설명하는 글이다.

이 목사는 “폭염을 피해 무작정 휴양지로 떠날 것이 아니라 깨끗하고 시원한 요나3일영성원에서 은혜를 경험하라”면서 “큰 풍랑이 일어난 것을 깨닫고 바다에 던지라고 요청한 요나처럼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기만 하면 반드시 회복된다. 그러면 영혼까지 시원한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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