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월 22일] 말에도 신앙이 드러납니다

[가정예배 365-2월 22일] 말에도 신앙이 드러납니다

입력 2024-02-2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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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여기에 모인 우리’ 620장(통62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14장 6~10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했다고 밝힙니다. 이 통곡은 원망의 통곡이었습니다. 통곡은 모세와 아론을 향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 게 차라리 좋았을 거라면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합니다. 이들에게 나오는 말은 온통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불평은 불신앙에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출애굽 이후에 계속 반복됩니다. 그들은 출애굽 과정에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약속을 믿어야 하는데, 이들에겐 믿음이 없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불평부터 합니다.

어려운 일들만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건 아닙니다. 그들에겐 불평이 습관이 됐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불평은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나오는 겁니다. 습관적인 불평은 내 믿음의 문제입니다. 불평이 나오는 시간은 내 영적 상태를 점검할 타이밍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음을 인정하고 다시 회복할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평의 늪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민 14:6~7)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여호수아와 갈렙은 마음이 찢기듯 아파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말만 하니 마음이 찢어지는 겁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고 자신들이 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해 주실 거라고 말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거민들이 자신들의 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정탐꾼들이 두려워했던 가나안 거민들을 여호수아와 갈렙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건 상황에 대한 몰이해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아무리 큰 장애물도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만 믿고 기다리게 됩니다.

믿음은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는 겁니다. 그럼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말이 달라집니다. 믿음의 말은 우리 삶에 승리를 견인합니다.

기도 :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믿음의 말을 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말들을 통해서 믿음대로 이뤄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종남 목사(추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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