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19일] 삶으로 고백하는 아멘!

[가정예배 365-4월 19일] 삶으로 고백하는 아멘!

입력 2024-04-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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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8장(통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13절

말씀 : 국민일보에서 보도한 ‘아직 살 만한 세상’ 기사를 엮은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에피소드 주인공에게서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이들,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에 담아내는 사람. 이들이 ‘믿음에 있어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올려드리는 송영’이어야 함을 말해줍니다. 송영은 ‘영광’과 ‘말씀’의 합성어로 예배의 시작과 끝에 찬양을 올리는 영광송을 말합니다.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아멘”이란 기도는 “오직 아버지께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내 삶을 통해 이것이 이뤄질 것을 믿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주기도의 마지막 기도는 “내 삶으로 올리는 송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언급한 이 기도를 조금 구체적이고 오늘날의 기도로 의역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나라! 사랑의 삶으로 주님을 예배합니다.” 세상은 힘과 권력으로 통치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사랑으로 통치합니다. 세상은 폭력으로 저항하지만 예수님은 누군가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합니다. 분쟁과 상처로 점철된 피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과 은혜의 나라, 생명과 사랑의 나라가 됩니다. 사랑을 베푸는 일은 때론 끔찍한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결국 사랑만이 승리하고 사랑만이 영혼을 살립니다.

둘째는 “권세! 영혼을 섬기고 살리는 삶으로 주님을 예배합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준 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기 위함”입니다.(눅 9:1~2) 주님이 주신 권세는 오직 영혼을 섬기고 살리는 것이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셋째는 “영광! 자기 부인의 삶으로 주님만을 예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은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우리는 우리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하며 삶으로 주님만을 예배하는 삶이 돼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가르친 주기도의 마지막 간구처럼 우리는 “사랑의 삶으로 영혼을 섬기며 주님만 예배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삶으로 예배하길 원하는 이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귀한 성도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주님, 예수님이 가르친 기도처럼 오늘 하루를 사랑의 삶으로 살며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영혼을 섬기고 살리는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자기 부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닮고, 그리스도를 담아내며, 그리스도를 삶으로 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신종철 목사(고양 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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