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헬라어로 묵상… 성경 깊이있게 이해

히브리어·헬라어로 묵상… 성경 깊이있게 이해

생각을 깨우는 히브리어 365/김근주 지음/봄이다프로젝트
생각을 깨우는 헬라어 365/김성희 지음/봄이다프로젝트

입력 2024-04-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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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다윗처럼 기도하고 싶어 히브리어를 독학했습니다.” 몇 년 전 간증서를 펴낸 한 물리학자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구약성경 속 히브리어를 하루에 하나씩 소개하는 ‘생각을 깨우는 히브리어 365’를 읽는다면 시편을 원어로 묵상하기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은 “히브리어 단어를 익히면 표현을 음미하며 구약성경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일례로 개역 성경에서 ‘심판’으로 해석한 히브리어 ‘미슈파트’에는 ‘정의’라는 의미도 있다. 저자가 “히브리어 지식이 늘면 성경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같은 단체 김성희 연구위원이 쓴 ‘생각을 깨우는 헬라어 365’에는 신약성경의 원어인 헬라어 표현 365개가 담겼다. “목회자에겐 설교 준비에 더 깊은 영감을, 평신도에겐 ‘야, 나도 헬라어 할 수 있어’란 자신감을 심어줘 우리 모두 하나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길 바란다”는 게 저자의 소망이다. 두 책 모두 ‘누드 사철 제본’으로 만들어져 400쪽에 가까운 책임에도 180도로 완전히 펼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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