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20일] 성장을 위한 몸부림

[가정예배 365-4월 20일] 성장을 위한 몸부림

입력 2024-04-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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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죄를 정케 하사’ 320장(통35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4장 6~16절

말씀 : 하나님께 구원의 선물을 받은 우리는 구원받은 자답게 살고자 하는 간절함과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열망을 품습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 다짐도 하고 애도 쓰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 없다”는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가 마음에 와닿는 이유입니다. 대추 한 알도 저절로 붉어질 리 없듯 우리의 영적 성장도 성장통을 겪습니다. 영적으로 힘겨워하는 중이라면 어떤 의미에선 잘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민과 아픔, 눈물과 고뇌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것을 담아내는 영적 그릇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적 성장의 증거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성장이 ‘하나님께 좋은 것’이면 성장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좋은 게 나와 교회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성장에는 반드시 성장의 열매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열매 맺는 삶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적 몸부림이 필요할까요. 하나님은 당신이 농부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참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이에 붙은 가지라고 비유로 말씀합니다.(요 15:1~2) 나무에 붙어 있긴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가 있다는 것도 말씀하며 성장을 위해선 나무에 ‘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거한다’는 의미의 헬라어 ‘메노’는 ‘머물다’ ‘남아있다’ ‘공급받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머무를 때 열매 맺을 수 있다는 걸 말씀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공급받을 때 열매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도 농사를 짓는 농부는 열매가 잘 맺히도록 가지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이 땅의 먼지와 이물질을 회개하고 제거할 때 건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농부는 풍성한 열매를 위해 가지치기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겉은 무성해 보여도 열매가 빈약할 수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없는 자가 되지 않도록 영적인 우선순위를 따라 믿음으로 ‘삶의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성경은 영적 성장의 열매를 ‘사랑’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말씀과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5:8, 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깊이 거하십시오. 우리로 열매 맺지 못하게 하는 세상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십시오. 영적인 우선순위를 세워 내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을 믿음으로 가지치기 하십시오.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주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과 기도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영적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치 않은 것을 가지치기하며 사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신종철 목사(고양 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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