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22일] 가슴 뛰게 하는 기쁨

[가정예배 365-4월 22일] 가슴 뛰게 하는 기쁨

입력 2024-04-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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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1장 1~11절


말씀 : ‘기쁨’이란 단어가 13번 등장하는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으로 불립니다. 빌립보서에서 이 단어와 연결지을 수 있는 단어는 ‘감사’와 ‘평안’입니다. 빌립보서는 로마제국이 오랜 평화와 번성을 누린 시대, 곧 ‘팍스 로마나’에 쓰였습니다. 팍스 로마나 상태가 유지되려면 경제가 풍요롭고 전쟁과 정쟁이 없어야 합니다. 로마 정권은 이 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조건이 사라지면 평안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고갈되는 기쁨과 평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평안을 빼앗기지 않는 ‘고갈되지 않는 기쁨’을 말합니다.(18절) 이런 기쁨은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빌립보서 속 ‘기쁨’과 연결된 단어를 살펴보면 그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1장 18절 및 4장 4절과 10절에서 기쁨과 연결된 단어는 ‘그리스도’ ‘주 안에서’ ‘내가 주 안에서’입니다. 기쁨과 연결되는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바울의 옛 이름은 사울로 교회를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예루살렘 곳곳에서 성도를 체포해 옥에 가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240㎞나 떨어진 다메섹에도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며칠을 걸려 그곳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다메섹에 다다른 그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사울을 둘렀습니다. 땅에 엎드러진 그의 귀로 한 음성이 들립니다.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당황한 사울이 ‘누구냐’고 묻자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예수님이 사울을 만나준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

예수님 때문에 가슴 뛰는 기쁨을 체험하면 그리스도가 주는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2절) 또 하나님이 시작한 선한 일은 반드시 그분이 완성한다는 확신을 얻습니다.(6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쁨을 어디서 찾고 있습니까. 세상의 조건입니까, 우리에게 은혜와 평안과 확신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예수님이 있기에 기다림도 기쁨이 되고, 상황이 어떻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가슴 뛰는 기쁨으로 가득한 오늘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주님, 오늘 하루도 예수님이 허락한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함에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이를 완성할 것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신종철 고양 주님의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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