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특색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강원도, 지역특색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12개 시군서 15개 사업 진행
지역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입력 2024-05-16 02:28

강원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인구유입과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올해 춘천과 태백, 홍천 등 12개 시군에서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지원, 교육훈련, 기업지원 등 모두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 220명이 목표다. 신규 취업자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주거비(임차료) 지원사업,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구가 3만8000여명에 불과해 인구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태백시는 근로자 주거비(임차료)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태백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취업하는 근로자에게 주거비(임차료)를 6개월간 매달 40만원씩 지원한다.

홍천군에선 40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이 진행된다.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6개월간 최대 80만원까지 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횡성군에선 실무형 골프캐디 인력양성 사업이 펼쳐진다.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골프 이론, 현장실습 등 이론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15일 “인구 유입을 유도하면서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군별 산업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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