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55억’ 세계 최고價 브라질 소, 경매 나와

‘몸값 55억’ 세계 최고價 브라질 소, 경매 나와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 지원 위해

입력 2024-05-17 05:42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소(사진)가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경매에 나온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G1이 보도했다.

‘비아티나-19’라는 이름의 이 소는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치가 2100만 헤알(약 55억원)로 측정돼 지난 3월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경매 수익금은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비아티나-19의 우수한 유전자는 배아 이식이나 체외수정 및 기타 생명공학 기술을 통한 소의 유전적 개선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고기 품질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티나-19의 유전자를 보전하기 위해 한 번에 약 80개의 난자를 연간 10회 추출하고 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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