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5월 25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가정예배 365-5월 25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입력 2024-05-2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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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4장 10~21절


말씀 :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마지막에 꼭 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런데 이 말을 왜 기도 끝에 넣을까요. 예수님께서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들을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복음서 곳곳에 나오는데 요한복음에도 6번이나 나옵니다.(요 14:13, 14:14, 15:16, 15:21, 16:23, 16:24)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습관적으로 주문 외우듯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조건 다 이뤄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씀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바르게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첫 번째로 연합을 의미합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요 14:10~11)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연합은 예수님과 우리, 성령님과 우리의 연합도 의미합니다.(요 15:5, 고전 6:15~19, 엡 5: 25~31) 이 연합을 통해 아무런 능력이 없는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합해 그의 능력을 힘입게 됩니다.

두 번째로 사역을 의미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 14:12)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하고 더 큰 일도 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었으니 우리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들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관계를 의미합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예수님과 연합해 복음 전파하는 우리는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가 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고, 그런 사람에게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심으로 사랑을 표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과 연합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과 연합하고 예수님과 사역하며 예수님과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가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함안 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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