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5월 29일] 인생의 관점

[가정예배 365-5월 29일] 인생의 관점

입력 2024-05-2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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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구름 같은 이 세상’ 483장(통5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6장 25~33절


말씀 :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경기마다 마음을 졸이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응원했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많은 사람이 즐겁게 재방송을 시청했습니다. 하지만 재방송을 볼 땐 마음을 졸이며 보지 않았습니다. 경기의 결과가 이겼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미 이긴 축구 경기의 재방송을 보면서 걱정하지 않듯, 우리 인생도 결말을 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인생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실패도 경험합니다. 내 힘으로는 해결 못 할 일들을 수없이 마주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기도할 힘마저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져 포기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능히 못할 일이 없고 축복을 받는다고 했는데 어찌 된 일일까요.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은 인생을 보면서 ‘하나님이 나는 사랑하지 않으시나’ 라는 자조 섞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 16:27~28)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하루아침에 인생이 달라지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움은 같이 겪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인생이 환난에 처하고 어려운 일들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본문에 나온 33절처럼 마지막에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환난과 어려운 일들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두려움과 염려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예수님의 뜻을 깨닫고 사도로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하지만, 훗날에는 예수님의 뜻을 깨닫고 승리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미래의 관점으로, 세상의 관점에서 천국의 관점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시선이 이 세상에 있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보길 소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함안 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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