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로 만난 우리, 이제는 하나님 사랑에 ‘강권’ 되길 기도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로 만난 우리, 이제는 하나님 사랑에 ‘강권’ 되길 기도해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시즌2]

강권
2023년 9월 5일 출생

입력 2024-06-15 03:07
  • 미션라이프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강권 아기 출생 100일을 기념해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 강대음씨 제공

결혼하고 맞은 첫 크리스마스. 저와 아내는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로 바쁘게 지냈는데요. 아이가 배 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댄스와 노래를 부르면서 성극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춘천한마음교회)에 기쁨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들떠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아내가 독감에 걸려 컨디션이 안 좋았던 찰나, 혹시나 해서 해본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발견했습니다. 순간 걱정이 앞섰습니다. 임신 초기에 무리해서 혹시라도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주님께 아이를 맡기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가장으로 부족한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최고의 주인께서 최고의 때에 최고의 선물을 주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태명을 ‘최고’라고 부르면서 마음을 다잡고 기쁘게 아이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임신 기간 내내 예배와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만나 아이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또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시는 말씀이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말은 동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듣고 싶은 말이라면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매일 같이 있고 싶어요”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 역시 같은 마음이라는 겁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10) 이 말씀을 주님의 마음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뱃속 아이를 끌어안고서 ‘최고야 아빠는 최고가 너무 보고 싶어. 최고는 아빠가 보고 싶니’ 물어보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도와준 최고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강권 되길 바라는 뜻에서 ‘강권’이 되었습니다. 권이를 통해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강대음·박소진 부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많이 본 기사
갓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