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 부부 탄생… 용준형·현아 10월 백년가약

K팝 아티스트 부부 탄생… 용준형·현아 10월 백년가약

“서로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

입력 2024-07-09 07:44

가수 현아(오른쪽)와 용준형(왼쪽)이 올 가을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개 연애 9개월 만의 경사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8일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도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식 SNS를 통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현아는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용준형과의) 연애가 너무 좋다. 내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홀로서기 이후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래퍼 겸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다. 2019년 팀 탈퇴 이후 군 복무를 한 뒤 솔로 가수로 꾸준히 앨범을 내 왔다. 두 사람은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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