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10일] 육체의 소욕과 성령 충만

[가정예배 365-7월 10일] 육체의 소욕과 성령 충만

입력 2024-07-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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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우리들이 싸울 것은’ 350장(통3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7절


말씀 : 지난달 초부터 초파리가 매일 집 안을 휘젓고 다니며 주방 여기저기를 날아다닙니다. 벌써 500마리 넘게 잡았습니다. 이곳은 초파리 소굴입니다. 식탁과 주방 여기저기에 앉아 있고 음식에도 순식간에 날아와 앉습니다. 초파리를 잡으려고 초파리 끈끈이, 초파리 약 등을 사서 붙이고 뿌려도 여전히 초파리는 매일 20~30마리씩 날아서 들어옵니다. ‘아! 나는 초파리와 싸우면서 올여름을 나야 하는구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체의 소욕(所欲)인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히 12:4)해야 합니다. 이는 영생을 위한 싸움입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사람들은 육체의 소욕에 붙잡혀 살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르침도 육체의 소욕과 감정으로 사는 법을 학습시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방법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 2:6)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앉혀져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 앉혀진 성도들은 위에 있는 것을 좇아야 합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소망을 땅에 두면 누구든 육체의 소욕에 빠지고 맙니다.

육체의 소욕에 대해 나열하겠습니다. “육체의 일은,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 숭배, 주술,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함”(갈 5:19~21) 등입니다. 누구든 육체의 감정과 소욕에 빠지면 방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육체의 소욕은 마치 초파리가 매일 집안에 쳐들어오는 것과 같이 우리의 심령에 매 순간 쳐들어옵니다.

육체의 소욕에 지면 죄를 짓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벧후 2:19)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 3:8) 주님께서는 육체의 소욕에 빠지지 않도록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7)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는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라고 적혀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거슬러 승리하는 방법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겁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다 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자기 심령에 꽉 들어차 있음을 의미합니다. 휴대전화 배터리의 충전량이 ‘100’을 표시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영으로 내 심령에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육체의 소욕인 세상과 죄 그리고 마귀의 미혹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육체의 소욕이 내 심령에서 꾸물대지 않게 하옵소서! 혹 꾸물대더라도 성령으로 충만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한승 양무리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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