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자유의지

[오늘의 QT] 자유의지

입력 2024-07-1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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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2)

All have turned away, they have together become worthless; there is no one who does good, not even one.(Romans 3:12)

우리의 의지대로 하는 것을 자유의지라고 한다면 우리의 자유의지가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 노력이 포함될 수 있어 자칫 공로주의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의 자유의지를 너무 하나님께 예속시킨다면 어떤 결과에 대해 우리 책임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하지 않으면 ‘내 신앙생활은 이 정도면 되겠지. 내가 이만큼 노력하고 애쓰고 주님을 사랑하니까’라고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부여하신 자유의지가 회복됨을 의미합니다. 자유의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에 의존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임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죄에 둘러싸였던 내 자아는 벗겨지고 하나님께서 창조할 때 부여하신 우리 본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선을 택하고, 선을 행할 수 있게 돼 자유의지를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하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박순형 목사(남양주 필리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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